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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5학년 10반은 달라요
이붕 | 대교출판 | 2009-1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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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5학년 10반은 달라요
이붕 | 대교출판 | 2009-1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5학년의 말썽꾸러기들을 한 반으로 모으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바로 진정한 교감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스물다섯 명의 아이들이 5학년 10반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말썽꾸러기 세진이는 멋진 말썽꾸러기만 모인 10반이 마음에 들지만 교감 선생님에게 뭔가 음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반이 되고 처음 등교하는 날 아침부터 교실에서 난장판이 벌어지고 친구가 다치는 등 험난한 1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교감 선생님은 교실에서 장난치는 아이들을 혼내기는커녕 오히려 착한 일을 한 사람이 청소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이해해 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 주는 교감 선생님을 점점 사랑하게 되고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반장이 된 세진이는 그것이 교감 선생님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장난을 꾸며 냅니다. 엄마에게 글씨를 쓰게 해서 교감 선생님 이름으로 임시 휴교일을 만들기도 하고, 학습지를 그만 하게 하라는 가정 통신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런 장난을 모두 사랑을 받아 주고, 세진이도 점점 교감 선생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장난꾸러기, 말썽쟁이에 공부는 안 하는 아이들이었던 5학년 10반 아이들은 수학 경시대회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글짓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칭찬 받는 아이들이 되어 갑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감이 넘치고 무슨 일이든 잘 하게 됩니다. 꾸중을 들은 아이는 위축되고 비뚤어지기 쉽습니다. 이 책은 문제아로 각인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 주는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청개구리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맞추기 위해 청개구리 방법을 쓰는 교감 선생님의 이야기는 요즘 흔히 말해지는 대안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아라고 불리던 아이들 모두다 한 명 한 명 장점이 있고, 동기를 부여해 주기만 하면 자신의 장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공부든 체육이든 글짓기든) 이야기는 같은 상황의 아이들에게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같은 반 친구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야기가 주는 카타르시스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동화에는 아이들이 벌이는 여러 가지 장난이 등장합니다. 사고라고 할 수도 있는 이 장난들은 독자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마치 자신이 장난을 벌인 듯한 카타르시스와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많은 힘을 가집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던 1997년에는 대안 교육이라는 말이 생소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대안 학교가 세워지고 대안 교육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학교의 모습은 예전과 같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이런 학교들이 모두 모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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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때문에 머리가 폭발하겠어!
조영선 | 책먹는아이 | 2009-10-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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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때문에 머리가 폭발하겠어!
조영선 | 책먹는아이 | 2009-10-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게임과 비교하여 어린이들이 효과적으로 ‘과학공부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아주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학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지요. ‘과학은 재미있고 내가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과학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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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
다음을지키는사람들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5-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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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
다음을지키는사람들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5-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위협받는 어린이들의 건강
UN에서 ‘어린이권리보호조약’을 만들고, ‘지구정상회의(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정상회의)’ 등의 국제회의에서도 미래사회의 이행전략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나 어린이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는 식품이다. 환경오염물질 가운데 납과 중금속, 살충제와 같은 신경독성물질, 미세분진과 같은 호흡기독성물질은 특별히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에게 흡수가 더 잘 되거나, 더 특징적인 건강영향을 초래하며 이를 입증하는 심각한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 특별히 식품에 포함된 식품첨가물, 트랜스지방, 농약 등의 잔류성 화합물질 등이 어린이 건강에 큰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이다. 점차 집단 급식의 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외식 기회의 증가와 가공식의 범람으로 식품을 통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기회는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기업이 유통기간을 늘이고 유통되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각종 화학물질 사용이 급증한 반면, 이 화학물질의 안전성이나 건강영향,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제대로 검증되지 아니한 채 시판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는 것은 어린이들의 문제라기보다는 바로 어른들, 부모들의 문제 다.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을 만들어주기보다 경쟁체계에서 이기기만을 바라고 편리함과 물질에 충족하는 삶에 익숙하도록 만들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다. 지금과 같은 무분별한 소비와 환경 파괴가 계속된다면 미래세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질병 부담으로 훨씬 더 열악한 삶의 조건 속에 놓일 것이 틀림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위주에서 슬로우푸드로 먹을거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집단급식의 개선, 어린이를 고려한 환경 및 식품안전기준의 강화, 학교 보건 체제의 개선, 환경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보건체계의 구축 등이 필수적이며, 근본적으로는 반자연적이고 반생명적인 사회제도와 문화를 혁신하여 생명과 생태가 존중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미국판 <슈퍼사이즈 미>는? 미국의 영화감독 모건 스펄록이 만든 다큐멘터리 <슈퍼사이즈 미>는 미국인, 나아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지한 일침을 가한 영상물로, 패스트푸드 문화의 놀랍고도 솔직한 이면들을 담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국판 <슈퍼사이즈 미> 결과물로 만들어진 어린이용 건강서 이 책은 <환경정의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2004년 한국판 슈퍼사이즈 미>의 결과물이다. 주인공 윤광용은 24일간 햄버거만 먹고 자신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세 명의 의사와 함께 살펴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를 어린이용 체험일기로 정리했다. 아이들의 먹을거리는 단지 부모의 통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패스트푸드와 불량식품에 노출된 아이들 자신이 그 유해함을 알아야 실천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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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두리 날다
김자환 | 대교출판 | 2009-05-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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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두리 날다
김자환 | 대교출판 | 2009-05-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내용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우리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가는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88호이기도 한 흑두루미가 12년 동안 순천의 한 초등 학교의 좁은 닭 사육장에서 살고 있다가 발견되었다. 동물 구조 단체와 환경 단체는 힘을 모아 이 흑두루미의 야생성을 되살려 자연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흑두루미는 두리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12년 동안이나 좁은 장소에서 산 두리는 몸도 약하고 나는 법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두리를 다시 날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두리는 거기에 보답하듯이 조금씩 건강해지며, 날 수 있게 된다. 드디어 보호 시설에서 나와 흑두루미 무리에 합류하게 된 두리. 흑두루미 무리에 끼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친구를 만들고 무리에 합류한다. 그리고 흑두루미가 시베리아로 떠나는 계절, 두리는 두려운 듯 마지막까지 남아 있지만 결국은 친구들을 따라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 기획 의도 및 특징 천연기념물 제288호인 흑두루미. 우리 나라에는 유일하게 순천만에 백여 개체만이 겨울을 나러 들르는 이 흑두루미가 순천의 한 초등 학교에서 작은 닭 사육장에서 1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1990년 순천시 야산에서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되어 황새로 오인되어 사육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12년 동안 날갯짓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이 흑두루미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전례도 없는 일인데다 설비나 자금 지원도 충분치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뺏은 야생성을 인간이 다시 흑두루미 두리에게 돌려 주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지 두리는 다시 야생을 찾게 되었고 숱한 어려움을 딛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두리의 13년만의 비상은 여수MBC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도 하였고, 그림책으로 발간되기도 하였습니다. <두리 날다>는 두리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두리의 심리를 보여 주는 동화입니다. 12년 동안 갇혀 있으면서 어떤 것을 느꼈을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면서 두렵지는 않았는지……. 두리의 마음과 함께 두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야생동물에게 야생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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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모나의 용기지팡이
길지연 | 을파소 | 2010-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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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모나의 용기지팡이
길지연 | 을파소 | 2010-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주 작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아름다운 용기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성장을 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용기’를 가진 세 어린이가 나옵니다. 아픈 마음과 얼굴의 상처로 문 밖에 나서지 못하고 마음을 여는 법을 잊어버린 유리, 어머니의 강요로 억지로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속상해하는 시아, 그런 친구들에게 조심조심 다가가는 모나. 모나는 작은 용기를 가지고 친구들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자기 생각과 고집만을 내세우며 행동하는 유리를 미워하지 않고 늘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대해줍니다. 이런 모나의 작은 용기는 유리에게 큰 용기를 주게 되고, 유리는 모나와의 우정을 통해 비로소 스스로를 가둬놓은 벽을 허물고 세상 밖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모나로부터 남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마음을 배운 유리는 시아에게 다가가 용기를 심어줍니다. 이 모든 일은 모나의 작은 용기에서 싹튼 것입니다. 먼저 다가갈 줄 아는 용기, 아픈 친구를 감싸 줄 수 있는 용기, 화가 나도 웃을 줄 아는 용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용기’는 반드시 커다란 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며,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마음으로부터 싹 틔울 수 있다는 것을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여자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통해서 전해줍니다. 동판화 특유의 무게감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색조가 개성 넘치는 조화를 이루는 이필원 작가의 화사한 일러스트는 동화 속 이야기에 말랑말랑한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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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몽당분교 올림픽
김형진 | 책먹는아이 | 2009-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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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몽당분교 올림픽
김형진 | 책먹는아이 | 2009-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0~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네를 빼고는 외국인들을 별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지하철에서든 어디에서든 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백인, 흑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 사람들까지…….
현재 우리나라 공장에서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못사는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습니다. 농촌에는 중국, 베트남 여자들이 시집 와서 농사도 짓고 아이도 낳고,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이런 시골 학교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서 큰 학교에 흡수시킨다는 정책이지요.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혼혈 아이들을 포함한 시골 학교 어린이들은 교육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교육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동화에서처럼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혼혈 어린이들의 차별받는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 겁니다. 단일민족이라는 ‘민족 차별’의 ‘생각의 틀’에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 갇혀 있으면 말이죠. 한국에 와서 아들딸 낳고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똑같이 ‘내국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외국인’이라는 호칭은 한국에 관광 온 외국 사람을 부르는 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바위가 오랜 세월에 걸쳐 작은 물방울에 부서지듯이, 이 동화가 우리나라 어른들이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물려 준 잘못된 ‘생각의 틀’을 깨는 작은 물방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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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극의 눈물
MBC 북극의눈물 제작팀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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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극의 눈물
MBC 북극의눈물 제작팀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얼음의 나라, 북극!
MBC가 한국 방송 최초로 기록한 300일간의 북극이 눈앞에 펼쳐진다!! 얼음바다를 누비는 북극해의 유니콘 일각고래, 사냥터를 잃어버린 북극의 제왕 북극곰, 지구온난화의 거대한 피해자 바다코끼리, 수중 오페라로 얼음바다를 울리는 흰돌고래, 인류의 오랜 동반자 순록, 그리고 북극의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누이트. MBC 창사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북극의 원주민들과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책은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을 기초로 해 만들어졌습니다. 빙산이 녹아내리고 있는 현재 북극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들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한 기록이지요. 빙산이 점점 녹아내리고, 그로 인해 ‘빙산이 땅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물들은 아주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북극곰을 아주 오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바다코끼리, 북극여우, 순록 같은 북극의 친구들이 행복하려면 또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환경을 해치는 일들을 하나하나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잘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같은 일들을 해나간다면 북극곰은 아주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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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리공책의 비밀
윤미숙 | 대교출판 | 200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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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리공책의 비밀
윤미숙 | 대교출판 | 200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풍물굿 전수를 둘러싼
갈등과 감동의 어울림! <소리 공책의 비밀>은 제1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신인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풍물굿을 소재로 한 동화이다. 실제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등록된 임실 지방의 필봉굿을 소재로 한 동화로 리얼리티와 상상력을 작품성 있게 펼쳐낸 이야기이다. 점점 더 희미해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지켜내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작품 곳곳에 묻어 있으며,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재미와 감동의 동화로 알려 줄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눈높이아동문학상 수상작이다. 신인 장편동화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우리의 전통 문화인 풍물굿을 소재로 한 동화로 실제로 전라북도 임실 지방에서 전수되어오는 무형 문화재를 소재로 한 동화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자꾸만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한다. 풍물굿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 그대로를 작품에 옮겨 놓아, 책을 읽는 내내 가슴 뻐근함을 느낄 것이다. 작품의 뛰어난 장점은 심사평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풍물 전통을 이어가는 한 마을을 배경으로 후계자 육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이 작품은 소재의 성격과 작가의 호흡이 일치하는 데서 오는 문장의 유려한 흐름이 독자를 압도한다. 또 그 굿의 전통을 전하려는 사람들의 내면 세계를 실감나게 잘 그려, 소재가 된 필봉풍물굿을 독자도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한다.’ -심사평 중에서 오달지기 마을은 풍물굿으로 유명하다. 특히 풍물굿을 집안 대대로 해온 진성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풍물굿을 책임질 주인공이다. 그러나 업동이 귀머거리인 먹이가 상쇠로서 더 자질이 있다. 진성이는 먹이와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상쇠 자리 이야기만 나오면 기가 죽고 열등감을 느낀다. 실질적인 풍물굿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진성의 아버지가 상쇠가 되면서 진성이와 먹이의 갈등은 더 깊어만 간다. 또한 아버지 역시 아들인 진성에게 상쇠 자리를 물려주고자 하지만, 실력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결국 진성은 상쇠 자리를 떠나 진정으로 풍물굿을 이해하려고 하고, 참다운 소리를 알고자 노력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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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술쟁이 왕게 마가
리아나 로물로 | 상상박물관 | 2010-06-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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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술쟁이 왕게 마가
리아나 로물로 | 상상박물관 | 2010-06-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의 이웃 필리핀의 옛이야기
최근 필리핀은 우리와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필리핀은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나라로,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멋진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필리핀에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살아왔고, 그만큼 다양한 옛이야기들이 전해옵니다. 그중에서도 상상박물관의〈세계의 전래동화〉 세 번째 권 『심술쟁이 왕게 마가』에는 필리핀의 재미있는 전래동화 13편이 실려 있습니다. 닮은 듯 다른 독특한 옛이야기 필리핀의 옛이야기에는 이처럼 자연과 동물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옛이야기와 무척 닮은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마법의 호수’는 우리의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와 아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는 마치 우리나라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건너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못된 새어머니 때문에 도망치는 ‘토니토와 루페’ 오누이나, 욕심을 부리다 해골이 되어 버린 ‘황금 잔치’의 부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계 어느 나라에나 비슷한 옛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필리핀의 옛이야기에는 필리핀만의 독특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필리핀의 고유의 꽃과 나무들, 그리고 도롱뇽과 원숭이 같은 동물이 등장하여 직접 가 보지 않고도 필리핀의 특색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앤 드 리온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통해 필리핀의 자연과 전통, 관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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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울지 말아요, 티베트
정미자 | 책먹는아이 | 2009-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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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울지 말아요, 티베트
정미자 | 책먹는아이 | 2009-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티베트는 지금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과거가 되어 버린 독립 운동이 티베트에서는 현재진행형이지요.
중국은 승려들이 티베트 사람들을 착취한다며 그들을 해방시키겠다는 핑계로 티베트를 침략했습니다. 중국은 티베트의 말과 역사를 없애고 중국 말과 역사만을 강요하고 있지요. 티베트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를 넘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히말라야를 넘으면서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 친구들이 티베트에 관심을 갖고 티베트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베트 어린이들은 국제사회의 도움에도 여전히 학용품과 옷가지와 신발들이 필요하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을 겁니다. 더불어 이 동화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일제 강점기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는 것과 조국의 독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친일파들이 활개치는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잡고 이 땅의 정의가 바로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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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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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걸작 <정복자 펠레>의 원작 소설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가 합작으로 제작한 영화 <정복자 펠레>는 유럽의 대표 영화제인 칸영화제뿐만 아니라 미국의 권위 있는 영화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휩쓸며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영화의 원작인 덴마크 작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소설 『정복자 펠레』도 유럽에서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는 장대한 대하서사시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늙은 아버지와 함께 고향 땅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로 건너온 어린 소년 펠레는 가혹한 환경의 스톤 농장에서 고된 나날을 보내며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지만 결코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운다. 장래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투사로 활약하게 될 펠레가 세상을 향해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기까지, 펠레의 소년시절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Green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청소년을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세계 영화팬들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은 <정복자 펠레> ● 제4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제1회 유럽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 제46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61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는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4부작 대하소설 『정복자 펠레』 가운데 ‘1부 유년시절’의 내용을 영화로 제작한다. 두 나라가 합작으로 만들어 낸 영화 <정복자 펠레>는 빼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삶에 대한 예리한 시각, 그리고 면면이 흐르는 휴머니즘적 감성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고 지금도 회자되는 명작이다. 많은 영화팬과 영화인들이 이 작품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뉴욕타임스는 ‘역사상 위대한 1000편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하였다. 이렇듯 영화팬을 비롯해 이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보석 같은 원작 소설이 마침내 우리 곁에 찾아왔다. 영화보다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유럽 서사문학의 걸작 덴마크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소설가이며 덴마크와 유럽 전역의 사회적 각성에 큰 영향을 끼친 사회주의 문학의 대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는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 그리고 노벨상을 수상한 동시대 덴마크 작가 요하네스 옌센에 비견되는 유럽문학계의 거장이다.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쟁했던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그의 대표작인 『정복자 펠레』는 ‘덴마크판 『토지』의 길상이 버전’이라 비유할 수 있는 장편 대하소설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비해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함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스케일과 기법 면에 있어서도 발자크와 에밀 졸라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도 섬세한 소설 『정복자 펠레』는 유럽에서는 이미 놓치지 말고 필독해야 할 고전의 문학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개인과 사회, 삶과 꿈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성장소설이자, 나이의 범위를 초월한 감동을 지닌 대서사문학이다. 생생한 시대상과 다양한 사건에 얽힌 진중한 주제들을 그려 내는 만큼 분량도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완독한 후의 보람과 감동은 크게 다가올 것이다.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슴 벅찬 성장소설 “세상의 중심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펠레 자신이었다. 모든 것이 그를 중심으로 모였고, 모든 것이 그를 위해 존재했다.” 공상을 좋아하는 순수한 소년 펠레의 현실은 고달프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길 자세가 되어 있는 소년은 특유의 활력과 솔직한 성격, 그리고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대화를 통해 넘어질 때마다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밤늦게 잠드는 고된 일과 속에서도 자연과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배워 나간다. 펠레는 아버지와 함께 외양간에 있는 목동 숙소에서 지내지만, 이 외양간마저도 그들에게는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된다. 지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꿈,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 탁월한 용서의 능력이 소년을 성장시킨다. 나아가 펠레는 자신의 세계 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아 다닌다. 자신의 세계, 자신의 가능성이 거대하다는 것을 발견한 소년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고 정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앞으로 돌진한다. 그러면서도 거짓말과 배반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는 친구 루드와 달리 양심적으로 살아가는 생활태도야말로 성공의 문을 열어 줄 열쇠임을 잊지 않는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은 펠레는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주위의 모든 것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후, 어느 순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린다. 누구보다 아버지를 사랑한 펠레였지만, 연로한 나이 탓에 현실에 안주하려는 아버지와 이제 세상을 손에 넣을 준비가 된 아들은 서서히 길을 달리 하게 된다. 거칠고 혼란한 세상을 바라보며 어쩌면 두려움을 품고 있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작품은 안주하기보다 도전하고 성취할 것을, 투쟁하되 사랑하고 용서할 것을, 그리고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꿈을 품고 잃지 않는 것, 그리고 안주하도록 유혹하는 모든 것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우리는 펠레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가슴 벅차게 느끼게 될 것이다. <줄거리> 1877년 5월 1일, 늙은 아버지 라세와 여덟 살 펠레는 일자리를 구하러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 보른홀름 섬으로 떠나온다. 그러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해보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이 딸린 노인을 고용하려는 농장주는 없었다. 결국 라세 부자는 열악한 조건의 스톤 농장에서 낮은 임금으로 일하게 된다. 펠레는 주인과 어른들의 귀찮은 잔심부름을 도맡으며 소몰이를 하게 된다. 땅바닥 여기저기에 돈이 떨어져 있어서 줍기만 하면 된다는 풍문과는 달리 펠레는 자본, 신분, 노동력에 의해 철저히 서열화 된 농장에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펠레는 농장주인의 사생아이자 절친한 친구가 된 루드, 아이가 열 명도 넘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칼레 삼촌, 젊고 패기가 넘치는 농장 일꾼 에릭, 학교에서 사귄 바다 소년들 등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점차 사람과 세상에 대해 눈뜬다. 그의 앞에 드러난 세상이 결코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펠레는 아이다운 활력과 순수함,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성취도 미래도 없는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인정받는 견진성사 의식을 치르고 난 펠레는 마침내 이곳을 떠날 때가 왔음을 느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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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성
현무와 주작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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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성
현무와 주작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8-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 고구려!”
-관우 장비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100만 대군을 이긴 적은 없다. 꾀가 많기로 이름 높은 공명도 잉어 한 마리로 적을 물리친 적은 없다. 그러나 고구려의 요동 성주는 수나라 100만 대군을 막아 냈다. 고구려의 을두지는 잉어 한 마리로 한나라 대군을 물리쳤다. 고구려는 그런 나라다. 100만 대군에도 끄떡 없고, 싸우지 않고도 승리하는 그런 나라다. 중국과 맞서 싸워 이겼으며,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나라이다. 이 책은 고구려가 어떻게 중국과 싸웠는지, 어떻게 승리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한반도는 물론 대륙을 울리던 고구려인의 말발굽 소리를 들려 주고 있다.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가 절대 중국의 역사일 수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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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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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세기 유럽을 강타한 ‘신뇌베 신드롬’, 21세기에 새롭게 깨어나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소설 『해맞이 언덕의 소녀』는 1857년에 발표된 후 20세기 초까지 거의 50년 이상 유럽에서 하나의 신드롬이며 문화 현상이었다. 이 작품은 비슷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세 나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은 물론이고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읽히며 사랑받았다.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이 소설을 큰 소리로 낭독하는 전통이 있었을 정도이다. ‘신뇌베’라는 이름은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었으며, 지금도 노르웨이에서는 소녀들에게 많이 지어 주는 이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서정시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 비요른손이 세상을 떠난 지 100년, 순수함이 사라진 이 시대에 어쩌면 우리 모두가 기다려 왔을 순수 시대의 봄볕 같은 사랑 이야기가 마침내 새롭게 깨어난다. 세상의 모든 신뇌베와 토르비욘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울창하게 그늘진 전나무 숲 속 농장 ‘그란리덴’의 맏아들 토르비욘은 혈기 왕성한 성격 탓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라난다. 그러나 거칠지만 순수한 그의 영혼은 주눅들거나 속박 당하는 일 없이 자유롭게 성장해 간다. 그런 토르비욘의 마음에 하나의 동경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어두침침한 그란리덴과 달리 언제나 햇살로 반짝이는 언덕 ‘솔바켄’이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솔바켄 농장의 사랑스런 소녀 신뇌베를 만난 순간 토르비욘의 세상은 오직 신뇌베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더구나 신뇌베 역시 토르비욘이 싫지 않은 눈치다. 그러나 토르비욘과 신뇌베가 그 이상의 걸음을 떼는 일은 쉽지가 않다.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신붓감으로,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싸움꾼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는 두 사람 사이를 두고 온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린다. 토르비욘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신뇌베의 부모님 때문에 그녀를 만나러 솔바켄에 갈 수조차 없는 처지다. 이럴 때 사랑에 빠진 소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을 눈치 챈 소년들의 놀림에 주먹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낸다. 사실 알고 보면 토르비욘이 싸움을 하는 이유의 절반은 신뇌베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 거칠고 자유롭고 솔직한 소년도 신뇌베 앞에서는 말 한 마디가 조심스럽고 쩔쩔매는 순한 양이 된다. 그립고 애타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보다도 얌전하고 숙녀다운 신뇌베를 먼저 생각하고 인내한다. 모두가 잠든 밤 토르비욘이 오직 신뇌베를 위하여 몰래 그녀의 작은 정원에 꽃을 심는 장면에서 독자는 순수한 청춘의 결정체를 보게 될 것이다. 토르비욘과 신뇌베의 사랑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뇌베의 마음을 확인했나 했더니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욱 아프고 절망적인 시련이다.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이 사랑 이야기가 해피엔드라는 사실을 미리 귀띔해 둔다. 이들의 사랑이 두 사람뿐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사랑이며,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빨간 머리 앤』의 사랑처럼 이들의 사랑 역시 솔바켄의 햇살과 함께 따뜻하고 찬란하게 영원히 기억될 사랑이라는 점과 함께. 7,80년대에 소녀시절을 보낸 엄마들은 이미 한 번 토르비욘과 신뇌베를 만난 기억이 있을지도 모른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확인하고 싶은 어른들과, 이제 사랑에 눈뜨고 사랑에 가슴 떨리는 나이가 된 푸르른 시기의 소년 소녀들을 위하여 이 책을 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