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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학
[문학] 삼국유사 읽는 호텔
윤후명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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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 지칭되는 일인칭 화자가 고백하는 여행담이란 형식을 통해 아련한 향수와 낭만적 그리움을 자아내는 작품을 주로 발표해온 작가 윤후명. 이번에 출간된 신작 소설 역시 작가 자신의 평양 여행과 『삼국유사』 속 이야기 자체를 소재로 하고 있다.

     

    남북 화해 무드를 타고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평양까지 육로를 이용한 여행에 참가한 주인공은 평양의 양각도 호텔에 머물며 낮에는 평양 시내나 묘향산 등지를 여행하고 밤에는 『삼국유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에게 읽어준다. '세상 외딴 끝'에 와서 '부서진 나라'의 실체를 절감하고 있다는 작중 주인공은 하늘에서 내려와, 혹은 알에서 나와 나라를 세우고 다스렸던 신화와 역사 시대의 이야기 『삼국유사 』를 들려줌으로써 '부서진 나라'의 사람들에게 인간에 대한 원초적 사랑과 믿음을 전한다. 일상의 시공간과 논리를 뛰어넘어 신화시대의 시공간을 오가며 『삼국유사』 속에 깃든 사랑과 순수와 믿음을 통해, 서구화·근대화 과정에서 다친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전망을 발견하고자 했다. 30여 년간 지속된 작가의 『삼국유사』 사랑을 엿볼 수 있음은 물론, 작가 특유의 작품의 성격을 다시금 확인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 윤후명



    강원도 강릉 출생,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山役)」이 당선되었다.

    소설집으로 『돈황의 사랑』, 『부활하는 새』, 『원숭이는 없다』, 『별까지 우리가』 등이 있다. 윤상규라는 이름으로 『명궁』등의 시집을 내기도 했다.


  • 양각도 호텔_첫째 날 「구지가(龜旨歌)」를 읽다

    양각도 호텔_둘째 날 동식물의 시간

    양각도 호텔_셋째 날 불교의 발자취

    양각도 호텔_넷째 날 노래여, 영원한 노래여

     

    해설_가슴으로 읽는 오늘의 이야기 '삼국유사'/이경철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