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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학
[문학] 체르노빌의 아이들
히로세 다카시 | 프로메테우스 | 2009-1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0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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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던 운명의 그 날, ‘죽음의 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하였지만 끝내 죽음을 맞게 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실재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씌어진 이 작품의 중심엔 발전소 책임자인 안드레이 세로프의 가족이 있다. 당국의 명령에 따라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화재 진압을 위해 발전소로 돌아갔다가 마침내 죽게 되는 아빠 안드레이, 간호사에게 오빠를 찾거든 건강하게 살아 있다고 전해달라며 차가운 시체가 되어 버린 딸 이네사, 사고로 눈이 실명되어 낯선 병원에 수용되었다가 당국의 지시에 의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끝내 생을 마감하는 아들 이반. 끝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 타냐는 아이들만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부러진 팔과 방사능에 오염된 몸뚱이, 그리고 이미 차가운 시체가 된 자식들의 생사를 끝내 알지 못해 애끓는 심장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가 “핵발전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떤 비극 속으로 몰고 가는가”를 생생하게 알리고 싶어서였다고 후기에 밝히고 있다. 체르노빌 참사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건만, 그동안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자료가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일본에서 환경운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책의 정식 한국어판 출간의 가치는 있다고 할 것이다.


  • 히로세 다카시



    저널리스트이자 반전 , 평화운동가. 1943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공대 졸업 후 대기업에서 기술자로 근무하던 중 의학서를 번역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직접 세계를 누비며 취재한 자료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펼치는 논픽션 작가로 명성이 높으며, 국내에도 이미 『위험한 이야기』, 『미국경제의 지배자들』이 소개된 바 있다. 조만간 미국 재벌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추적해 충격을 주었던 『제1권력』과 세계 자본가들의 인맥과 메커니즘을 가계도로 해부한 역작 『붉은 방패』, 그리고 『하나의 사슬』, 『금융제국』, 『무기제국』, 『석유제국』, 『지구의 함정』, 『클라우제비츠의 암호문』, 『연료전지 혁명』, 『로마노프 가의 황금』, 『역사를 목격한 영화』, 『할리우드 대가족』 등의 주요 저작들이 국내에 차례로 변역 소개될 예정이다.





    육후연



    경남 삼천포 출생. 후따바 일본어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정치신문사 편집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 출판기획과 번역자로 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는 『도련님』 『사양』 『열한 살 오리 오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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